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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감독의 미소…“자신감이 가장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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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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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의정부 최원영 기자]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이 승리 후 미소 지었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4 23-25 22-25 25-21 15-12)로 승리했다.

강서브가 통했다. 서브에이스 개수에서 13-1로 압도했다. 라이트 케이타가 6개, 레프트 김정호가 5개를 터트렸다. 케이타는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서브·블로킹 각 3개 이상)까지 달성했다. 후위공격 11개, 서브 6개, 블로킹 4개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2득점(공격성공률 57.14%)을 선사했다. 김정호가 24득점(공격성공률 76%)으로 쌍포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이상렬 감독은 “4세트가 중요했다. 그 세트만 챙기면 이길 수 있다고 봤다. 상대의 5세트 승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4세트에 이판사판으로 덤볐다. 다행히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케이타의 컨디션을 묻자 “허벅지가 좋았다가 안 좋았다가 한다. 플레이하는 걸 봐서는 그리 나쁜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듯하다. 어려운 볼은 잘 처리하고 쉬운 볼에서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시도한 전술이 통했다. 케이타를 레프트로 보내고 정동근을 라이트에 배치하는 것. 이 감독은 “한 번 시험 가동해봤다. 잘 됐다. 덕분에 전술이 한 가지 더 늘었다”며 “(김)동민이도 잘해주고 있지만, 동근이가 들어오면 리시브 라인이 조금 더 편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경기를 통해 해법을 찾아가는 듯하다. 5세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승점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역 후 새로 합류한 센터 김재휘 투입도 흐름의 변화를 위한 것이었다. 이 감독은 “박진우가 못해서 대신 넣은 것은 아니다. 분위기 전환 차원”이라며 “재휘가 첫 경기라 많이 긴장한 듯하다. 만만치 않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센터들 모두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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