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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서구 '거리두기' 준 3단계 돌입…에어로빅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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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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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 학원 출입구가 닫혀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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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기준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2명으로 늘었다. 25일 하루만에 4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에 따르면 해당 에어로빅 학원 수강생 1명이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이후 학원 수강생 74명 및 강사 6명 등 8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4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5일 하루 동안 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에어로빅 학원발 집단감염은 현재 연쇄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확진된 학원 수강생으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병원, 식당, 확진자 가족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강서구가 현재까지 파악한 학원발 연쇄감염에 따른 확진경로는 병원이 2명, 식당 1명, 확진자의 가족 11명으로 조사됐다.

강서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강서구청에 한해 3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응 메뉴얼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은 운영은 전면 중단된다.

강서구 관내 구립도서관(8개)과 작은도서관(27개) 등 35개 도서관을 비롯해 공공체육시설 10개, 강서문화센터·허준박물관·겸재정선미술관 등 문화시설 3곳도 운영을 중단한다. 청소년 공부방 6곳과 강서구민회관도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종합사회복지관(10개)과 구립어르신복지센터(5개), 경로당(188개)도 26일부터 기한 없이 운영을 중단한다. 단 민간시설은 서울시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용키로 했다.

강서구는 현재 확진자 및 경유자의 폐쇄회로(CC)TV동선 확인 및 전화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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