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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은 결승골 작렬’ 전북, 시드니 1-0 제압…ACL 탈락위기서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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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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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전북이 극적인 ACL 첫 승으로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웠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끈 전북은 25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나성은의 결승골이 터져 시드니FC를 1-0으로 제압했다.

조 3위 전북(1승1무2패, 승점 4점)은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최하위 시드니(1무3패, 승점 1점)는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3-4-3의 전북은 바로우, 구스타보, 김보경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최철순, 이수빈, 신형민, 나성은이 중원에 서고 김민혁, 홍정호, 구자룡의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맡았다. 한교원과 조규성은 벤치서 대기했다.

3차전까지 나란히 승리가 없던 조 3위 전북(1무2패, 승점 1점, 득점 4)과 4위 시드니(1무2패, 승점 1점, 득점3)의 외나무다리 승부였다.

전북은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15분 역습상황에서 최철순이 내준 공을 바로우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수비벽에 맞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8분 김보경의 왼발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1분 최철순도 공격에 가담해 슈팅을 날렸다.

시드니도 전반 26분 바바로스가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시드니의 코너킥에서 전북은 가까스로 실점위기를 넘겼다.

구스타보는 전반 31분 문전 혼전속에서 왼발 터닝슛을 날렸지만 파브레식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 나온 전북의 가장 좋은 득점기회였다. 전반 42분 홍정호는 위험한 파울로 경고장을 받았다.

전북은 전반 44분 선취골을 뽑았다. 구스타보가 내준 공을 잡은 나성은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북이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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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의 주인공 나성은은 후반 18분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다.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영향이었다. 이수빈과 나성은이 빠지고 무릴로와 조규성이 들어갔다.

송범근은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윌킨슨의 헤더를 슈퍼세이브로 막았다. 송범근은 후반 26분에도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 슈팅을 가까스로 막았다. 전북을 위기에서 구한 결정적 선방이었다.

전북은 후반 30분 김보경과 구스타보까지 빼고 한교원과 이시헌을 넣어 체력을 조절했다. 전북은 남은 시간 시드니의 마지막 공세를 잘 버텨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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