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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우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인근에 아파트 816가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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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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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 결정으로 영국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인 킹크로스역 형태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천안시 봉명동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인접한 곳에 대우건설이 중소형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우산업개발은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39~126㎡의 중소형 아파트 816가구 ‘이안 그랑센텀 천안’(조감도)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도심을 재생하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816세대 중 6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원도심인 봉명동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지난 19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는 의료 및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단지 도보 5분거리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CGV, 로데오 의류타운, 신세계백화점, 동남구청 등이 가깝다.

서울 지하철1호선 봉명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서울 등 수도권 접근도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옆 봉명초교를 비롯해 천안고, 천안서여자중, 계광중, 봉서중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만 10여개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천안도심의 허파인 봉서산으로 연결되는 쌍용공원과 으뜸공원이 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천안역 인근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 7335㎡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도 조성된다. 이 타운은 혁신 창업·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도심 기능을 회복하면서 일터에 주거·문화·복지시설 등 생활형 기반시설을 결합한다.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를 2회 분납하는데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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