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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LB도 주목한 NC우승 '집행검' 세리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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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게임 리니지 아이템 '집행검' 모형 만들어 깜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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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갈무리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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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펼친 '집행검' 세리머니에 미국 메이저리그도 관심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KBO리그에서 우승한다면 거대한 검을 받게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NC의 우승 세리머니를 소개했다.

MLB닷컴은 "각 스포츠 리그는 우승했을 때 수여하는 트로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만약 팀이 우승을 해서 스포츠와 전혀 관계가 없는 어떤 것을 받으면 어떨까. 이런 거대한 검 같이 힘과 지배를 상징하는 물건 같은 것을 받는다면 어떨까"라며 "NC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뒤 바로 그런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NC가 집행검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올린 MLB닷컴은 "이것은 마치 비디오 게임에서 가장 강한 적을 쓰러뜨린 뒤 검을 차지하는 것 같다"며 "NC의 모기업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회사고, 가장 유명한 게임은 리니지다.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가장 귀중한 검 중 하나가 '집행검'인데, 팀이 우승하자 모기업에서 모형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우승 후 이같은 세리머니를 통해 최고의 승리를 자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NC의 집행검 세리머니 장면을 올린 뒤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트로피인가"라며 세리머니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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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대 2로 승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11.24.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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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그 검은 KBO 실제 트로피가 아니라 구단에서 마련한 이벤트 상징물일 뿐이다" "어떤 형상물이건 모든 우승 컵은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NC는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4-2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4승 2패로 만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확정 후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온 NC 선수들은 구단이 미리 준비한 '집행검'을 뽑아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집행검은 리니지에 나오는 인기 아이템이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NC 포수 양의지는 "리니지가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 그래서 자부심이 있다"며 "선수들끼리 예전부터 말하던 것이다. 박민우가 시즌 때 아이디어를 냈고, 본사에서 잘 만들어주셨다"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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