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설현 "액셕신 위해 액션스쿨 다녀…주먹질·구르기 연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설현이 드라마를 위해 액션스쿨을 다녔다고 털어놨다.

김설현(사진=tvN)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낮과 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설현은 공혜원을 연기하기 위해 한 노력에 대해 “액션신에 대한 부분은 드라마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 다니면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액션을 안했던 것은 아니지만 주로 활을 쏘거나 칼을 쓰는 액션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맨손으로 범인을 때려잡는 스타일의 액션이었다.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주먹질, 발차기, 구르기 등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짜 경찰 분들을 찾아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설현은 공혜원과 실제 모습이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다며 “호흡을 빠르게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해야될 게 있을 때 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할 말은 다 하고 보는 스타일인데 그런 것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았다. ‘낮과 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