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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가은, 김경화 고마운 이유 "명품 종이 가방에 옷이 가득..천사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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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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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인스타그램



배우 정가은이 김경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5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품 종이 가방에 고이고이 듬뿍듬뿍.. 명품보다 더 소중한 옷들을 그득그득 나눠주는 천사언니~~~~ #김경화 언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가은은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하는 나에게.. 몇달 전 너무나 조심스럽게.. 혹시나 나 기분 상할까 언니옷을 좀 나눠입어도 괜찮을지 물어보는"이라며 "#뭘물어봐 #완전오케이 #두번째나눔 #너무잘받아입고이떠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아나바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종이가방만구찌인건안비밀 #ㅋㅋㅋ"이라고 유쾌하게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로부터 선물 받은 옷이 담겼다.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도 "예쁜 마음", "그 언니 멋진 언니시네", "뭘 입어도 예뻐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뮤직비디오,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딸 김소이 양을 낳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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