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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크라우드소싱·AI 데이터 구축', 과기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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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발표

5G급 와이파이 공급도 대국민 데이터복지로 '최우수'

뉴스1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I시대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AI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19.12.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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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발생한 경기 침체에 대응한 정책들이 올해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개최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선정된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제출한 41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Δ최우수 2건 Δ우수 3건 Δ장려 5건 등 총 10건이다.

최우수 사례는는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참여형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을 전면 도입한 사례다.

또 '5세대(5G)급 와이파이(Wi-Fi) 공급으로 일상 속 5G 세상 완성' 사례도 기존 와이파이보다 5배 빠른 6기가헤르츠(㎓) 대역 차세대 주파수 공급을 통해 대국민 고품질 데이터 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Δ가상증강현실(VR‧AR) 기술발전 대비 선제적 규제혁신 촉진 Δ알뜰폰 서비스 단말기 유통망 생태계 전반 혁신 대책 Δ코로나19 방역정책 예측분석 플랫폼 운영 지원 등 3건은 '우수'를, Δ소비자단체·사업자·전문가 등과 협력을 통해 5G 이용자 보호 강화 Δ공공데이터와 실시간 연동하는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사례 등 5건은 '장려'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측은 "과기정통부 적극행정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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