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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리질리언스', 우주 여행 성큼? "한국도 상당한 수준…IT 기술로 ISS 기여 기대"

글자크기
문경수 과학탐험가, JTBC 소셜라이브 이브닝 출연

"국가, 정부 차원에서 민간 차원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 도래"

"스페이스X, 나사와 경쟁 관계보다 파트너 관계 형성할 것"

"리질리언스 호, 탑승 우주인 4명이 머리 맞대고 정한 이름"

"나사, 우주선 이름 대국민 공모 통해 정하기도"

영화와는 다른 우주 속 현실

"1인실, 침대 없이 침낭에 들어가 벽에 몸 고정해서 수면"

"영화 <마션>처럼 채소 재배하기도…영화 속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더 효율적"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전화 인터뷰

"국내 서학개미가 보유중인 테슬라 주식, 50억 달러 달해"

"테슬라 전체 시총 1%…합치면 주주 랭킹 10위권 이를 수준"

"서학개미가 테슬라 주인이자 핵심 세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투자 행렬 동참,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현재 주가 상승 이끄는 것은 '희망'…재무 상태는 좋지 않아"

"테슬라 장단점 분석해 들어가고 나갈 타이밍을 잘 잡아야"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소셜라이브 이브닝'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소셜라이브 이브닝 / 진행 : 박상욱

◆박상욱 앵커, ◇문경수 과학탐험가,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박상욱 앵커: 퇴근길에 만나는 뉴스 소셜라이브 이브닝 박상욱입니다.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9명.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이렇게 수도권에서만 무려 217명이 추가가 됐고 강원에서도 45명의 추가 확진자가 오늘 새롭게 또 추가가 됐습니다. 이런 확산세를 꺾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이 되고 있죠. 날씨가 요즘 부쩍 추워졌는데 퇴근길에 될 수 있으면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고 바로 귀가하시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드리면서 오늘 소셜라이브 이브닝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가능한 집에 머물러 달라’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전하는 것도 또 이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는 것도 답답하실 것 같아서요, 오늘은 모처럼 머리와 마음이 조금은 확 트이는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지금으로부터 딱 일주일 전이죠. 국제우주정거장에 안착한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이야기입니다. 과연 우리는 언제쯤 정말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오늘 소셜라이브 이브닝에서 함께 알아보시죠.

오늘의 우주여행 이야기 안내해 주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나사의 우주생물학 연구소와 함께 과학탐험을 다녀온 분이시죠.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경수 탐험가: 네, 안녕하세요.

◆박상욱 앵커: 아무래도 이제 <효리네 민박>도 그렇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만나셨기 때문에 그래도 탐험가님과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래도 과학탐험가라는 직업 자체는 여전히 좀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좀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문경수 탐험가: 네, 아무래도 직업이 탐험가다 보니까 과학적인 주제들을 가지고서 지난 15년 정도 지구상의 여러 곳들을 탐험했고요. 그런 곳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상욱 앵커: 네, 그러시군요. 이제 딱 앞서서 제가 오프닝에서도 설명드렸습니다만 일주일 전에 이제 국제우주정거장에 리질리언스 호가 도착을 해서 도킹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이 일을 두고서 민간 우주여행시대가 본격화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경수 탐험가: 일단 우리가 기본적으로 여행을 가려면 비행기가 필요하죠? 그리고 비행기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고 좌석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우주로 갔던 우주선들은 우주로 갈 수 있는 로켓의 횟수도 적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주선의 좌석이 좁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리질리언스 호 같은 경우에는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 우주비행사들 외에 남는 좌석이 있어서 거기에 민간인들을 태워서 본격적으로 우주 정거장에 갈 수 있다 이런 시대가 도래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우주여행의 시발점이다 그렇게 볼 수가 있죠.

◆박상욱 앵커: 굉장히 우주복도 슬림 해졌다고 해야할까요,

◇문경수 탐험가: 네, 맞습니다.

◆박상욱 앵커: 굉장히 뭔가 멋지게 변한 것 같은데. 그런데 스페이스X 같은 경우는 지난 5월에도 한차례 이미 우주비행사들을 우주정거장에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와 이번과 좀 차이점이 있다면?

◇문경수 탐험가: 지난 5월 달에 발사했던 건요, 어찌 보면 민간이 만든 최초의 로켓과 또 거기에 우주선을 실어서 나사에 우주 비행사가 두 명이 국제 우주정거장에 갔다가 다시 집으로 귀환한 케이스인데요, 그때는 어찌 보면 테스트 비행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임무는 이번에 리질리언스 호가 처음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해서 앞으로 6개월 동안 여러 가지 과학 실험들과 또 국제우주정거장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박상욱 앵커: 네, 그동안 우주개발하면 이렇게 민간사업자가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 이렇게 개별 국가들이 하는 모습이었는데.

최근에 스페이스X도 그렇고 베조스의 회사도 그렇고, 민간 주도의 움직임도 활발해 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뭐랄까요, 대중화를 좀 더 앞당길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문경수 탐험가: 사실 아폴로 계획을 시작으로 본다면, 지금까지 우주개발의 역사가 약 50년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때는 모든 것들이 정부 주도로 이런 것들이 개발이 되고 추진이 됐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본격적인 민간기업주도로 시작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이 재정적인 압박 때문에 2011년도에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종료했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미국의 우주비행사들도 우주에 가려면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갔다 와야 하는데 이제 10년 만에 미국도 자국의 우주선을 가지고서 우주에 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열린 거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는 단순하게 민간 주도로 모든 걸 다 한다는 이야기보다 정부와 민간이 적절히 협력의 파트너 협체로 그런 식으로 우주 시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상욱 앵커: 그런데 또 이제 일견 이런 생각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나사가, 미국을 한정적으로 보자면, 나사가 주도적으로 우주선도 만들고 우주인도 보내왔다면, 민간에서 이렇게 스페이스X가 등장하면 파트너가 될까요? 아니면 경쟁자가 될까요?

◇문경수 탐험가: 일단 큰 그림으로 보게 되면 파트너라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나사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011년에 재정적 압박이 시작되면서 민간들한테 우주개발의 파트너 계약을 채결했습니다.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보잉사 같은 경우도 나사와 계약을 채결해서…

이제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을 보내거나 우주인을 보낼 때 이렇게 민간의 도움을 받아서 해야겠다고 하고 추진을 한 거기 때문에 파트너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상욱 앵커: 리질리언스 호에는 4명의 우주인이 탑승을 했습니다. 각각의 임무가 다를 것 같은데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문경수 탐험가: 네, 일단 총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을 했는데 첫 번째로는 이 우주선의 캡틴을 맡은 마이크 홉킨스라는 그 우주인 선장이 있고요. 그리고 또 한 명은 조종사 역할을 맡은 해군 중령 출신의 빅터 글로버 라는 우주 비행사가 있고요. 또 한 명의 우주인은 여성 우주인인데요, 섀넌 워커이라는 물리학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 JAXA, 일본항공우주국 소속의 노구치라는 우주인이 탑승을 하게 됐는데요.

이 네 명의 우주인 중에서 빅터 글로버를 빼놓고서는 모두 국제우주정거장에 한 번 정도는 갔다 온 경험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주목할 점은 뭐냐면 이 조종사 역할을 맡은 빅터 글로버 같은 경우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가는 거기 때문에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죠.

◆박상욱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이 4명의 구성이 여러 의미에서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여성, 남성 다 있고 아시아인, 백인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도 포함이 돼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이 네 분 외에도 또 동행을 한 게 있다고요.

◇문경수 탐험가: 그렇죠(웃음)

◆박상욱 앵커: 그러니까 이제… 요다 인형이 동행을 한 건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고향으로 갔다고 해야 될까요?(웃음)

◇문경수 탐험가: 일단 재미난 이벤트였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사실 인형이 우주탐사를 동행하게 된 건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했던 게 유리 가가린인데 유리 가가린이 그때 처음으로 인형을 우주 공간에 가져갔습니다. 그게 상징이 돼서 그 뒤로 어떤 나라든지 간에 우주에 갈 때 우주선에 꼭 인형을 탑승하는 그런…

◆박상욱 앵커: 풍습처럼.

◇문경수 탐험가: 풍습이 생겼는데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인형 자체가 행운에 대한 부적 같은 의미도 있고요. 무중력 공간에 와 있다는 것를 보여주는, 둥둥 떠다니니까 그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요다를 탑승시킨 건데요.

근데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2년 전에 크루드래곤이 사람을 태우지 않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화물만 보냈던 우주선을 발사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우리가 에일리언으로 유명한 영화의 시고니 위버가 주연했던 리플리라는 인형을 만들어서 우주선에 탑승을 시켰고요. 지난 5월 달에 우주에 갔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는 어시라고 불리는 지구 모형의 인형을 가지고 우주선에 넣고서 우주에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박상욱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런가 하면 이렇게 ISS에 도착한 유인우주선 리질런스호, 이와 관련해서 영향력을 살펴봐야 할 분야가 또 있습니다. 어떤 분야냐, 바로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경제학 박사 글로벌이코노믹스 연구소 김대호 소장과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를 좀 나눠볼 텐데요. 지금 전화가 걸려 있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시죠?

☎김대호 소장: 네.

◆박상욱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김대호 소장: 네, 안녕하세요.

◆박상욱 앵커: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이 무사히 우주정거장에 도킹까지 성공한 이후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도킹 성공 소식 못지않게 테슬라 주가 관련해서 뉴스도 쏟아졌는데 테슬라의 주식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김대호 소장: 테슬라 주가가 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죠. 사실상 최고치로 올라가고 있고 최근 한 20일 동안에 10% 이상, 아주 엄청난 속도로 지금 오르고 있습니다.

◆박상욱 앵커: 네, 그렇군요.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그런데 법인으로 따져보자면 또 사실 별개의 법인인 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테슬라의 주가가 영향을 받게 되는 걸까요?

☎김대호 소장: 스페이스X의 도킹 성공 때문에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갔다기 보다는요, 테슬라의 외부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를 테면 가장 큰 상승요인은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라는 대표 지수가 있어요. 그 대표 지수에 테슬라가 사상 처음으로 그 종목에 투입된 겁니다.

그렇게 되면 테슬라가 그동안 스타트 업으로서 인기가 있었지만 뉴욕 금융시장의 정통 한복판에서는 공식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이제는 뉴욕 증시에서도 안정적인 회사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그런 의미가 하나 있고요.

또 S&P500에 들어가면 이른바 패시브 펀드라고 해서, 사모펀드랑 헤지펀드 이런 데에서 일정 금액을 투자할 때 아무것도 보지 않고 S&P500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주식 매수가 굉장히 늘어날 것이다. 이 희망이 컸고요.

물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스페이스X가 성공한 것은,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법인으로서의 관계는 전혀 없지만 테슬라의 오너인 일론 머스크의 개인 회사거든요. 그렇다면 결국 스페이스X가 성공을 해서 거기서 돈을 벌게 되고 사회적 평가가 높아지게 되면 결국은 후광 효과로 테슬라에도 자금이 많이 들어오고 특히 테슬라의 기술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가 커질 수 있다, 이런 희망이 테슬라 주가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박상욱 앵커: 네, 그런데 테슬라 같은 경우에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 주식에 꼽히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른바 서학 개미라는 말도 나오는데, 그렇다면 이 서학 개미, 우리 투자자들의 총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김대호 소장: 오늘 현재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는 금액 총액이 50억 달러입니다. 5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환율을 1,150원 정도 잡았을 때 약 6조원 정도 되는 상당히 어마어마한 돈이에요.

테슬라 전체의 시가총액의 1%정도가 우리나라의 안에 잠 못 이루고, 인터넷으로, 또 다른 창구에 가서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의 투자분이고요.

또 테슬라 전체의 대주주 현황을 놓고 볼 때, 1위가 물론 일론 머스크,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 그 밖의 사모펀드 이런 걸 두 개로 보는데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만약에 합친다면, 서학 개미들은 테슬라 전체 주주, 랭킹 10위에 올라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서학 개미가 테슬라의 주인이자 테슬라의 주가를 움직이는 핵심세력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박상욱 앵커: 이미 이렇게 투자한 분들도 많지만 앞으로 테슬라에 투자하려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어려운 질문일 것 같긴 한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다 보니까 여쭤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테슬라 주식이 그러면 앞으로 더 오를지, 지금이라도 투자 행렬에 뛰어드는 것이 괜찮을지 좀 전망을 여쭙고 싶거든요?

☎김대호 소장: 네, 어려운 질문인데요. 주식은 하늘도 잘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전반적으로, 개괄적으로 말씀드릴 때 미래산업, 앞으로 산업을 대표할 부분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지금 테슬라 주가를 끌어가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지금 사실 재무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인데, 전기차에 대한 희망은 여전히 살아있고 또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날 대통령이 되면 전기차 부문, 환경 산업에 대해서 제도적인 투자를 하게 되는 가솔린이나 경유보다는 전기차에 대해서 투자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전기차나 배터리에 관한 전망은 좋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주가 전망이 좋다고 해서 매 순간 오르는 건 아니고 아무리 좋은 주식도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잡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을 스스로 챙겨가면서 빠졌다 들어갔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할 것 같은.

특히 테슬라와 같은 이런 스타트 업 주식들은 주가가 크게 들어가고, 크게 올랐다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봉 주식과는 달리 조율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매우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욱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대호 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대호 소장: 네, 감사합니다.

◆박상욱 앵커: 네, ID Crisis9064 님 ‘박상욱 기자 주식하나ㅋㅋㅋ’ 하지 않습니다. 했으면 참 많이 벌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웃음)

일단 뭐랄까요, 좀 더 명확한 소리를 전해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께서 보다 많이 시청도 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참여해 주신다면 아마 더 이상 제가 제 개인 핸드폰으로 이렇게 방송 도중에 직접 전화 걸지 않고 보다 깨끗한 음질로 여러분들께 전화연결을 들려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리질리언스호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봤다면 지금부터는 이와 관련한 소소한 우주에 관련한 궁금증들 좀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일단 리질리언스호, 리질리언스라는 단어 자체는 앞서 영상 구성에서도 나왔지만 회복 이런 뜻이죠. 혹시 이걸 그러면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문경수 탐험가: 이 이름 같은 경우에는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던 네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은 이름입니다.

보통 이제 우주선 이름 같은 경우에는 우주인 크루들이 직접 짓는 경우도 있고요, 나사에서 짓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테면 올해 7월달에 화성으로 발사된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라는 탐사선이 있는데요, 그 탐사선의 이름은 직역하면 인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미국 나사에서는 이렇게 우주 탐사선이 발사할 때마다 미국 전역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이름 공모전을 합니다. 그래서 이름 아이디어를 내고 이름에 담겨 있는 의미를 적어서 대국민 공모를 통해서 이름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박상욱 앵커: 굉장히 뜻깊은 이름이었었군요. 처음에는 사주의 의지인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의미 있게 정해진 이름이었군요.

앞으로 우주로 향한 네 명의 우주인들이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는데, 우주에 그렇다면 이분들이 그렇다면 이번엔 얼마나 머물고 주 생활공간이 그럼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문경수 탐험가: 네, 일단 앞서 제가 6개월 정도 머문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그 이전에도 국제우주정거장에 1년 가까이 머물렀던 비행사도 있고요. 더 많이 체류했던 비행사도 있는데, 이번의 의미는 뭐냐면 함께 올라갔던 4명의 크루가 함께 6개월 동안 이 안에서 생활한다는 겁니다.

그 내막에는 일단 앞으로 우주여행시대가 도래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정거장에 가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장기간 동안 우주 공간에 사람이 체류할 때 신체적인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한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이 될 것 같고요.

무엇보다 우주 정거장도 집이다 보니까, 계속 수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6개월 있는 동안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유영도 해서 밖에 나가서 우주선에 대한 어떤 고장 난 부분도 고치고 전반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될 계획입니다.

◆박상욱 앵커: 또 하나 궁금한 게 이제 흔히 말하는 미드, 혹은 영화 같은 걸 보면 우주선 내부에 굉장히 초현대적인 그런 시설들이 나오죠? 1인 1실에...

◇문경수 탐험가: 그렇죠. 쾌적한 그런 공간이 나오는데요.

◆박상욱 앵커: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문경수 탐험가: 실제 제가 가보진 않았지만 우주인 이소연 박사님께 제가 물어보니까 실제로 방이 구분돼있진 않습니다. 워낙 우주선이라는 공간이 작다 보니까 개인한테 할당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한 방에서 이렇게 한 사람이 잘 수 있는 침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개인 침낭이 있습니다, 옷처럼 생긴. 그걸 입고서 벽에 몸을 고정시킨 다음에 자는 거기 때문에 딱히 방이, 1인실이 있다고는 볼 수 없고요. 공동생활 하는데 연구 업무에 따라서 그 방에서 함께 자는 인원이 좀 다르겠죠.

◆박상욱 앵커: 지금 설명은 이제 침낭을 덮고 벽에서 잔다고 하셨는데 침대가 있고 그런 게 아닌...

◇문경수 탐험가: 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웃음)

◆박상욱 앵커: 아 하긴 중력이 없으니까 굳이 침대에 누울 필요는 없겠군요.

◇문경수 탐험가: 맞습니다. 네(웃음)

◆박상욱 앵커: 알겠습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게 영화 <마션>같은 경우에는 우주인이, 주인공이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합니다. 우주에서 이렇게 실제로 식량을 재배하는 것, 만들어 내는 게 가능할까요?

◇문경수 탐험가: 실제로 지금 국제우주정거장에서도 이런 식물 재배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간이 우주공간에 가면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우주선으로 배송도 해주지만. 그래서 일부 간단한 야채 같은 경우에는 LED빛을 쫴서 직접 재배를 해먹고 있고요.

그리고 여담인데 영화 <마션>에서는 그 우주비행사가 감자를 재배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식물학자들에게 여쭤보니까 감자를 재배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감자를 재배하려면 양분도 되게 많이 필요하고 일단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화성에 간다고 하면 고구마를 재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박상욱 앵커: 감자보단 고구마?

◇문경수 탐험가: 고구마가 가장 재배하는데 물이 덜 들어가고 영양소도 충분하기 때문에 <마션2>에서는 고구마를 심는 게 맞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박상욱 앵커: 그런데 이렇게 먹고 나면 화장실도 가야 하잖아요?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 화장실은 어떤 식으로 (가나요)?

◇문경수 탐험가: 일단 화장실도 남녀가 함께 쓰는 화장실이고요. 모양이 독특합니다. 일단 용변기 같은 경우에는 지구에 있는 모양과 비슷한데 방식이 좀 다른데. 우리는 레버를 내려서 물을 내리잖아요? 여기는 약간 진공청소기처럼 용변을 빨아들이는 방식입니다.

또 큰 용변을 보는 거랑 소변을 보는 거랑 약간 다른데요. 소변을 볼 때는 이 용변기 옆에 있는 고무호스처럼 생긴 진공 펌프가 있는데 그걸로 또 따로 배출하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죠.

◆박상욱 앵커: 네, 많은 분들께서 의견과 질문 남겨주고 계신데 좀 살펴보고 가보독 하겠습니다. 에이드리안 헐 님 ‘지구를 떠나거라~ 이런 유행어 있었는데.’

네, 이걸 기억한다고 하면 아재 인증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웃음).

◇문경수 탐험가: 저도 압니다(웃음)

◆박상욱 앵커: 네, 또 이제 ID 김경모 님께서 ‘민간 우주선이면 한 번 타보고 싶은데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체험은 가능할까요?’ 이런 질문 주셨거든요?

◇문경수 탐험가: 사실 민간 우주선이라고 해도 민간인이 탈 수 있다는 것보다 민간 우주기업이 만들었다는 게 의미가 크잖아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좌석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선뜻 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상욱 앵커: 또 이런 질문도 있었습니다. 우주로 나갈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이 언제일까요? 발사? 도킹? 이렇게 질문 주셨는데.

◇문경수 탐험가: 일단 모든 단계가 어렵다고 보는데요, 우리가 이제 우주선이 발사해서 도킹한다고 하면 결과만 보니까 ‘뭐 금방 가는구나, 도착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로켓이 발사가 되고 우주선이 로켓과 분리가 되면 바로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하는 게 아니고요, 지구를 거의 뭐 작게는 스무 바퀴에서 서른 바퀴 정도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왜냐면 ISS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 ISS와 이 우주선의 상대 속도를 0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 도킹하는 단계도 우리가 볼 때는 굉장히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엄청나게 위험한 순간이라고 볼 수가 있죠.

◆박상욱 앵커: 지금 이제 많은 분들께서 이런 부분에 또 궁금증을 남겨주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몇 명의 선택받은 사람이 가고는 있지만 언제쯤 우리들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간다면 얼마나 돈이 필요할까.

◇문경수 탐험가: 네, 실제로 이번에 민간 우주여행이 시발점이 되긴 했지만 민간 우주여행에 대한 플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아마 아실 텐데 영국 괴짜 사업가로 불리는 리처드 브랜든이라는 버진 갤럭틱이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이미 2년 전에 테스트 비행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버진 갤럭틱은 국제우주정거장 같은 상층부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고요, 지구의 저궤도 비행을 하는 겁니다. 지상에서 80km 떨어진 곳에서 30분 정도 무중력 체험을 하고 내려오는 건데 이것 같은 경우 비용이 현재 2억 5천만 원정도.

◆박상욱 앵커: 30분에?

◇문경수 탐험가: 네네.

◆박상욱 앵커: 아이고..

◇문경수 탐험가: 네, 그리고 2018년도에 일론 머스크도 달 궤도를 여행하는 여행 상품을 내놨는데요. 실제로 그 여행상품은 일본의 억만장자가 8장의 티켓을 모두 사버렸습니다. 그건 비용이 아마 공개되지 않았는데 역산을 해보면 대략 700억에서 800억 정도, 1인당.

◆박상욱 앵커: 정말 아직은 뭔가 대중화는 먼 일인 것만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ID Miss마플 님께서 ‘우주여행은 코로나 여행과 상관없나요?’ 이런 질문도 주셨는데. 실제로 이제 일론 머스크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핵전쟁 등으로 인해서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경우에 대비해서 화성에다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코로나19 혹은 그 외의 다른 요소들로 인해서 그것들을 피해 우주로 가는 것. 가능할까요? 지구보다 안전할까요?

◇문경수 탐험가: 사실 지구보다 안전하다고 볼 순 없겠죠. 어쨌든 화성이나 다른 행성의 상황이 지구처럼 산소가 풍부하고 쾌적한 환경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행성에 가는 것 자체가 위험이고,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또 다른 제2의 지구를 찾는 이유는 아마 요즘 더 많은 분들이 느끼실 거예요. 이런 환경 문제라든지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지구도 유한한 공간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서 많은 과학자들이 노력한다면 화성의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사는 그런 시대도 아마 저는 곧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상욱 앵커: 그렇다면, 이런 질문도 있었습니다. ‘민간이 주도하게 되면 비용 면에서 더 자유로운 건가요?’ 그렇습니다, 이게 참. 민간 차원에서. 머스크, 스페이스X를 예로 들자면 일론 머스크가 돈을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것인데 일단 현재 상황만 보자면 수익이 날 상황은 아닌 거잖아요? 현재는.

◇문경수 탐험가: 네,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실제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의 크루 드래곤 미션이 단순히 스페이스X의 자본으로 하는 게 아니고요. 나사에서 펀드를 받은 겁니다. 그래서 나사한테 국제 우주정거장의 화물을 배송하거나 우주인을 보낼 때마다 비용을 받는 거죠.

◆박상욱 앵커: 배송료를.

◇문경수 탐험가: 네, 받는 거고. 실제로 이렇게 우주개발을 하다 보면 기술이 발전하게 되는데요, 그 기술들이 민간으로 스핀 오프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저는 충분히 수입을 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욱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스페이스X의 행보도 좀 궁금해지는데...

◇문경수 탐험가: 네, 일단 이번에 네 명의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갔는데요. 이게 바로 크루 1 미션인데요. 내년 3월과 9월 달에 크루 2, 크루 3의 미션을 계속 수행한다고 하니까 이런 페이스대로 간다면 아마 2-3년 내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국제 우주정거장에 사람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상욱 앵커: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굉장히 우주여행이 가깝게 느껴지는 한 편, 다른 나라 얘기다 보니까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 상황도 좀 궁금해지는데. 많은 분들께서 이런 질문, 의견 주신 분 계셨습니다. 유튜브에서 ID 이만진 님께서 ‘한국도 독자적으로 로켓을 만들 수 있는,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파리에서 스페이스X가 제공해 주는 로켓을 활용한다고 들었어요.’ 이런 말씀 주셨는데. 우리나라의 현재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문경수 탐험가: 우리도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고 볼 수 있고요. 나로호나 노리호 같은 시험발사 비행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저희도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유튜버님께서 질문해 주신 게 뭐냐면, 사실 예전에는 우주에 가려면 공식이 필요했습니다.

로켓을 만들어야 되고, 우주선을 만들어야 되고, 거기에 우주비행사를 태워야 하는데. 이제는 우주개발 기술이 많이 평준화되다 보니까 이제는 굳이 우리 로켓 발사체가 없더라도 우리는 그냥 위성만 만들어서 스페이스X라는 회사에 맡기면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빠른 시간 내에 몇 단계를 건너뛰더라도 달이라든지 그런 곳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상욱 앵커: 실제로 기상 위성인 천리안 2A호도 이제 해외에 로켓을 빌려서 거기에 위성을 탑재해 쏘아 올린 그런 상태죠.

◇문경수 탐험가: 유럽의 아리안 로켓을 빌려 타고 갔죠.

◆박상욱 앵커: 그렇다면 쏘는 건 일단 할 수 있다 치고.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 ISS에 도착을 할 수 있을까요?

◇문경수 탐험가: 저는 그것도 어쨌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국제우주정거장 같은 경우도 미국 혼자서 운영하는 게 아니고 전 세계에 있는 25개 국가들이 각자의 모듈을 만들고 각자에 필요한 장비들을 장착해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우리도 충분히 특히나 IT 기술이 발달하다보니까 IT적인 부분에서 기여한다면 우리도 ISS에서 함께 연구할 그런 날이 빨리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상욱 앵커: 네, 현재 시각 오후 7시 49분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살펴볼 텐데요. ID Miss마플 님께서 ‘어 진짜 식물 재배한대. 맷 데이먼 감자 말고 고구마로.’ 이런 의견도 주셨습니다.

이렇게 우주여행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 희망을 갖고 계신 분들 참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 몇 가지를 보면서 실시간 영상이나 우주의 모습을 바라보고는 있습니다만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우주의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정보가 있다면 좀 설명해 주시죠?

◇문경수 탐험가: 가장 강력한 하나가 있는데요. 스팟 더 스테이션(spot the station)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기의 위치를, 주소를 입력해놓으면 국제우주정거장이 내 위를 지날 때마다 알람이 울립니다.

그러면 정말 우리가 우주에 가지 않더라도 내가 정말 우주와 맞닿아 있다 이런 느낌을 리얼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꼭 한번 해보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박상욱 앵커: 혹시 만약에 그 알림이 밤에 온다면 하늘을 봤을 때 어떻게 반짝이는 거라도 확인 가능할까요?

◇문경수 탐험가: 인간의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데요, 하지만 그래도 위를 지나고 있다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거니까 그런 느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상욱 앵커: 전문가의 말은 아니지만 흔히들 우리가 별 보다 더 밝아 보이면 그게 위성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서 혹시나 싶어 이야기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문경수 탐험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상욱 기자, 이화원 인턴 park.lepremier@jtbc.co.kr)

박상욱 기자 ,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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