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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주인과 다투다 불 질러”…2명 숨지고 9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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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오늘(25일) 새벽 2시 39분 서울 마포구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1층에서 불이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등 1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3명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나머지 8명은 타박상,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모텔에 장기 투숙 중이던 60대 남성 A 씨가 모텔 주인과 다투다 종이에 불을 붙여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 씨는 모텔 주인에게 술을 달라고 했다가 주지 않자 화가나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A 씨는 구급 대원에게 해당 사실 등을 자백했고, A 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경찰은 A 씨를 방화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만간 합동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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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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