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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생산예정' 러시아 백신 효과 95%…푸틴 접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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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0달러 이하, 내년 1월부터 공급 예정

크렘린궁 "대통령이 3상 접종 참여할 수 없어"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노컷뉴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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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면역 효과가 95%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국부펀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RDIF는 "첫 번째 접종 후 28일(두 번째 접종 후 일주일)째 백신 효능이 91.4%로 나왔다"면서 "첫 번째 접종 후 42일(두 번째 접종 후 21일)째에는 효능이 95% 이상"이라고 말했다.

면역력을 얻기 위해 2차례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V'는 1차 접종 이후 3주 뒤 2차 접종이 이뤄진다.

RDIF는 '스푸트니크V'의 가격이 20달러(약 2만 2000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백신이 일반적인 냉장 온도인 2~8도에서 보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DIF는 내년 1월부터 백신의 해외 공급이 시작되며 인도와 브라질 중국, 한국 등의 제약회사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왜 접종을 하지 않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우리나라에서 (백신의) 대중 접종이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당연히 국가 정상인 대통령이 자원자로서 (3상) 접종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증) 절차가 끝난 뒤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월 '스푸트니크V'의 1상과 2상 결과만으로 백신을 공식 승인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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