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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TOP10 재진입' 손흥민, EPL 파워랭킹 8위...10계단 상승(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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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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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8위에서 8위로. 맨시티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파워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잠시 주춤했던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11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로 멕시코, 카타르를 상대했던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복귀해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 5분 은돔벨레의 로빙 스루패스를 받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에서 2위로 올랐다.

이 경기에서 놀라운 것은 손흥민의 히트맵이다. 기본적으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지만 두 공격수는 수비 가담까지 적극적으로 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히트맵을 보면 주로 우측에 위치했지만 전방, 좌측, 중앙을 다양하게 오가며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맨시티의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특히 우측 풀백 위치까지 내려가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고,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능력도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자연스레 파워랭킹도 상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EPL 9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해 10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고, 6586점을 받았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플레이 메이커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이 뒤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도미닉 칼버트-르윈,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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