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산 45번째 확진자인 A씨는 해당부대에서 복무중인 병사로 지난 13일 부대에서 코로나19가 집단발생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서산 자가에서 격리 중이었다. 해당 공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격리생활을 해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공군부대에서는 지난 9∼10일 진행된 전문강사의 강의에 참석한 장병이 집단감염됐는데, 강사가 강의를 한 뒤 먼저 서울 동대문구 2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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