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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에릭센... 인테르 단장-감독, "출전 시간 불만? 얼른 다른 팀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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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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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처지가 처량하다. 벤치로 밀린 자신의 신세에 불만을 터트리자 인터 밀란의 감독과 단장이 얼른 나가도 된다고 반기는 처지가 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간) "페페 마로타 인테르 단장은 에릭센이 원하면 그를 풀어주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서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에 합류했지만 애물단지가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플랜에서 밀려 벤치 멤버로 추락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에릭센은 벤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에릭센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나곤 했다.

에릭센의 불만에 인테르는 당장이라도 그를 팔아치운다는 계획이다. 감독과 단장이 모두 나서서 에릭센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팔겠다는 좀처럼 보기 드문 반응을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은 에릭센의 공개 항명에 "우리의 철학은 확실하다. 에릭센 혼자만을 위해서 팀에 이득이 되는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마로타 단장이 "에릭센이 원하면 그를 강제로 잔류시킬 마음은 없다. 원한다면 1월에라도 보내주겠다"라고 이적을 종용하기도 했다.

마로타 단장은 "콘테 감독은 에릭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 나도 마찬가지다"면서 "선수가 떠나고 싶으면 떠나겠지만 남아서 주전을 할거면 실력으로 보여라"고 지적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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