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KS] NC 알테어 5번 점프, 두산은 4번 김재환 고수…6차전 선발 라인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 알테어가 5회말 1사 2루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척=뉴스1) 황석조 기자 = 6차전으로 끝내고 싶은 NC 다이노스와 7차전까지 이어가야하는 두산 베어스. 양 팀 모두 선발 라인업에는 소폭 변화만 줬다.

NC와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을 펼친다. 5차전까지 NC가 3승2패로 앞서며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하지만 NC와 두산 모두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권희동(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5차전과 비교해 알테어가 8번에서 5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대신 강진성이 8번으로 내려왔다. 이동욱 감독은 "알테어가 최근 타격 타이밍이 괜찮은 것 같아서 강진성과 자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역시 5차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으나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이 자리를 맞바꿨다. 페르난데스가 3번에서 6번으로, 최주환이 6번에서 3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박세혁이 7번에서 9번으로 내려갔다. 오재일이 7번 타순에 자리했고 박건우가 8번으로 점프했다.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가 포수라 지쳐서 9번으로 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0.050(20타수 1안타)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김재환은 그대로 4번 타자를 지켰다.
hhssj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