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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엄마 박지연 아닌 가수로”..거미, 득녀 후 '유스케'로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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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최규한 기자]가수 거미가 무대를 펼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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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엄마 박지연 아닌 가수 거미로”

명품 보컬리스트 거미가 가수로 무대에 복귀한다.

24일 OSEN 취재 결과 거미는 이날 오후 예정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8월 딸 출산 후 복귀 무대인데 ‘엄마’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가수’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모범적인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이들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에 가족들과의 언약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은 “제가 가족이 또 생겼다.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도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우리 아내 지연(거미),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거미는 임신 6주 차. 팬들의 응원과 남편의 보살핌 속에 거미는 지난 8월 6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했으며 가족들과 지인들,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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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거미는 회복에 집중하며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낸 걸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지난달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Part. 10 '노래해요 그대 듣도록'을 발매하며 컴백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거미로서는 출산 후 복귀 무대인 셈이다. 거미는 지난해만 해도 3월, 5월, 9월, 12월 등 수차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바. 복귀 무대 역시 이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더욱 깊어진 거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거미의 컴백 무대를 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7일 밤 12시 40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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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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