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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이슈]윤혜진, 8세 딸 지온 표 메이크업 공개→팔불출 ♥엄태웅 만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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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캡처



윤혜진이 딸 지온 표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23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지온샵을 갔어요. 다신 안갈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윤혜진은 딸 지온으로부터 메이크업을 받는 롤플레잉 놀이를 시도했다. "메이크업을 받고 싶다"고 상황극을 시작한 윤혜진에게 지온 양은 "마지막으로 (화장) 어디까지 하셨냐"며 디테일한 질문을 던져 윤혜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혜진이 "썬크림까지 발랐다"고 하자 지온 양은 "바로 화장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혜진이 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지온 양은 "왜 이렇게 말을 못알아들으시냐"고 했고, 윤혜진이 "말 좀 똑바로 해달라"고 하자 지온 양은 "저 어리다. 8살"이라며 티격태격했다.

지온 양은 먼저 립스틱을 집어들었다. 윤혜진이 이유를 묻자 "그건 제 마음"이라며 거친 손길로 립스틱을 바르기 시작했던 것. 윤혜진은 "피부 화장부터 안하시냐"고 귀띔했고, 지온 양은 립스틱에 이어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 얼굴에 파운데이션과 아이섀도우까지 조심스럽게 펴발랐다.

지온 양은 점차 화장품이 덧칠되는 엄마의 얼굴에 웃음을 터뜨렸다. 윤혜진이 불안해하자 지온 양은 "진짜 예쁘다. 아빠가 너무 웃겨서 (그런다)"고 해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태웅도 "패션쇼 같은 데 나가면 되겠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윤혜진은 거울을 본 뒤 충격적인 비주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점을 그리는가 하면, 눈썹과 립스틱이 모두 번진 채였던 것. 지온 양은 웃느라 몸을 가누지 못했고, 태연하게 모델 포즈를 취하던 윤혜진은 "장난한 거냐. 열심히 한 거냐. 밖에는 나가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를 보던 엄태웅은 "계속 보니까 좋다"고 칭찬했지만 윤혜진은 "좋긴 뭐가 좋냐. 저런 팔불출이 어딨냐. 자기 딸이면 다 좋다고 한다"고 어이없어했다. 이어 로커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과 신발까지 지온 양이 골라준 아이템들을 착용하고 윤혜진은 패션쇼에 나섰다.

끝으로 지온 양은 만 원을 받았다. 윤혜진은 "지온이가 나중에 커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면 그거에 따른 대가를 받는 것"이라고 일러주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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