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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된 테임즈, 한·미·일서 인기"…KBO리그 복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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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돌아올 경우 NC만 가능

뉴스1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NC다이노스 출신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김태군과 인사하고 있다. 2017.10.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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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역대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타자로 꼽히는 에릭 테임즈(34)의 한국 복귀설이 미국 현지서 나왔다.

메이저리그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FA가 된 테임즈가 메이저리그와 KBO, 일본 프로야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그러나 2014년 KBO리그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뒤 달라졌다. 그는 2015시즌 KBO리그 최초의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6년까지 3시즌을 뛰면서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172에 달했다.

한국에서 성공한 테임즈는 2017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 3년 간 밀워키에서 뛴 테임즈는 올해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41경기에 나와 타율 0.203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2017년 31홈런, 지난해에도 25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파괴력은 인정받았지만 타율이 0.250 이하에 머무는 등 정확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임즈는 2020시즌을 마친 뒤 FA가 됐다.

테임즈는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한국 무대에서 통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테임즈보다 1살 더 많은 35세의 제이미 로맥이 내년에도 원 소속구단인 SK와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테임즈는 2018년 NC의 포스트시즌 창원 홈 경기에 등장해 시구를 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

다만 테임즈가 한국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현재 보류권이 있는 NC로만 가능하다. 보류권은 5년으로 2021년까지 유효한 상황. NC에서 보류권을 풀 경우에만 다른 팀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NC 관계자는 "테임즈에 대한 보류권이 내년까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팀이 한국시리즈에 집중하고 있고, 최근 테임즈 측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NC는 외야수 애런 알테어가 현재 뛰고 있다. 성적은 136경기에서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으로 준수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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