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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위→1위, 토트넘을 1년 만에 '환골탈태' 시킨 무리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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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어느덧 부임 1년차가 된 무리뉴는 토트넘을 바꿔 놓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경질된 지 이틀 만에 조세 무리뉴가 2019년 11월 2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현재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며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당시 토트넘의 순위는 14위였다.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1-1로 비긴 뒤 11월 A매치 기간에 포체티노이 지난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2018년 12월 경질 된 뒤 휴식 중이었다.

선수단과의 불화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들었던 무리뉴가 토트넘에 오면서 맨유나 첼시, 나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맡았던 시절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굴하지 않고 현재 있는 선수단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 나갔다. 그러나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공격의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해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부상자들이 복귀했고 재개된 리그 9경기에서 5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6위로 간신히 유로파리그 행 티켓까지 따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 무리뉴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당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영입하고 레알에서 자리를 못 잡던 가레스 베일을 임대로 데려왔다.

거기에 기존에 손흥민을 수비적으로 쓰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케인과 함께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손흥민을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로, 케인을 도움 1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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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시즌 1라운드 에버튼 전 패배 이후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순위가 수직 상승했고 9라운드가 마감된 현재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2014/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순간이다.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에게 우승에 대한 열망과 희망을 불어넣으며 선수단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유도했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단 1년 만에 그는 선수단 분위기를 뒤집어 버렸다.

무리뉴 감독은 아마존에서 공개한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해리 케인과의 면담에서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무리뉴가 그 말을 선수단과 함께 이뤄 나가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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