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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가우스먼에 3년 4000만$ 계약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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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적극적인 전력 보강 다짐은 허언이 아니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4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블루제이스가 "이번 오프시즌 가장 활동적인 팀 중 하나"임을 설명해주는 증거라며 한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우완 케빈 가우스먼(29)에게 3년 4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었다.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2경기에 등판, 59 2/3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62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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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가우스먼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이 제안은 선택받지 못했다. 가우스먼이 이전 소속팀 자이언츠가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1년 1890만 달러)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디 어슬레틱은 가우스먼의 이같은 선택을 '계산된 도박'이라 표현했다. 2021시즌 그가 잘던지면, 연평균 2000만 달러 수준의 대박 계약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 그는 앞서 2019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신시내티 레즈 두 팀에서 31경기에 나와 3승 9패 평균자책점 5.72로 부진했지만. 자이언츠와 1년 900만 달러라는 괜찮은 조건에 계약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두 번 적용될 수 없다. 그렇기에 가우스먼이 2021시즌 이후 족쇄없이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그전에 자이언츠와 다년 계약을 합의할 수도 있다. 퀄리파잉 오퍼 수용이 그에게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뜻이다.

토론토는 가우스먼 영입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으로 FA 시장에 나설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은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유뿐만 아니라 마이클 브랜틀리, 저스틴 터너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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