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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농구토토 참가자 43% “신한은행, 우리은행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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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WKBL 신한은행-우리은행 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 참가자 42.82%가 홈팀 신한은행 우세를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은 30.11%, 원정팀 우리은행은 27.07%다.

전반전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홈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37%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도 이와 큰 차이가 없는 39.19%를 기록했다.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 예상은 21.4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70점대, 우리은행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67%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신한은행은 상위권인 리그 2위(4승2패)에 올라있고, 우리은행은 3위(3승3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WKBL 이변의 중심은 신한은행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신한은행은 예상과 달리 최근 2연승을 질주하는 등 분전하고 있다. 한채진, 이경은, 김단비에 이르는 고참 선수들과 한엄지, 김아름 등 미래 자원들이 시너지를 내며,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신한은행이다.

이와 반대로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와 BNK썸에게 모두 패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혜진, 최은실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시즌 초반부터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15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73-61로 승리하는 등 최근 상승세다. 큰 이변이 없다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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