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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이상이. (사진=KBS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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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이상이가 촬영 중 이초희에게 설렜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이상이가 출연한다.
이날 이상이는 '한다다' 촬영 당시 '사돈커플'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상대역 이초희에게 실제로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 중에서 평소 안경을 쓰고 다니며 수수한 모습이던 이초희가 청순 여신으로 180도 변신한 모습에 현실 심쿵했다는 것. 이상이는 "내가 아는 사람이 맞나 놀랐다"며 "'누나 오늘은 좀 달라 보인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둘 사이의 관계를 떠보며 '이상이 몰이’를 시작했는데, 이상이는 "일로서 잘 마무리를 했다(?)"고 웃었다.
'한다다' 캐스팅 오디션 비화도 공개했다. 이상이는 "그냥 오래서 그냥 갔다", "1시간 동안 수다만 떨다 왔는데 합격했다"고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감독님이 '긍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는 것 같아서 뽑았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24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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