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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부세 폭탄'에 "서민 지갑 탈탈 터는 정권…광화문 나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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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종합부동산세, 지방세 등 과세액이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 "가렴주구(가혹하게 세금을 거두는 것) 폭정이 언제까지 갈까"라며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전날(23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선이 망한 것은 삼정문란(三政紊亂)으로 민란이 일어나 통치 구조가 무너졌다"며 "서민 유리 지갑 까지 탈탈 터는 정권을 국민들이 조세 저항을 하지 않고 계속 참고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중대로 전락해 버린 무기력한 야당에 기대하기는 난망하고, 코로나 협박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리는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야 하는 걸까"라고 한탄했다.

홍 의원은 최근 공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종부세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20만 명가량 많아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이 종부세 과세권이 됐다. 주택 공시가격 합산액이 6억 원(1주택자 9억원)을 넘으면 종부세 대상이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서울시 공시가격별 공공주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주택은 28만1,033가구로 서울 전체 공동주택(253만 가구)의 11%에 달한다. 지난해 20만3,174가구보다 38.3%(7만 7,859가구) 늘었다.

더불어 지방세도 증가했다.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연도별 지방세 과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세 과세액은 94조8,000억 원으로 2013년(58조3,000억 원)에 비해 62.6% 늘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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