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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태권트롯’ 나태주, 코로나19 가르는 발차기 ‘세상서 단 하나뿐인 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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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태권트롯’ 나태주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청춘밴드’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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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연출 이장희, 권재경, 이하 ‘청춘밴드’) 3부가 방송됐다.

이날 요즘 대세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청춘밴드’의 파워풀한 활력맨 역할을 자처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첫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나태주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로웠던 유년시절, 태권도 시범단 선배와 그의 어머니가 나를 가족처럼 여겼었다. 그런 좋은 기억을 이제는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 위로의 선물 같은 공연을 하고 싶다”며 어린 시절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런 나태주이기에 ‘청춘밴드’ 출연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이에 나태주는 “그냥 서슴없이 좋았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 프로그램에 무조건 내가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청춘밴드’ 신고식 첫날부터 나태주는 활력소 그 자체였다. 나태주는 빡빡한 일정의 야외 촬영 강행군에도 항상 밝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현장에 에너지를 더했고, 그 모습에 박구윤은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깍듯이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남다른 후배 사랑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의 만남에서 나태주는 자신의 찐팬이라는 싱글대디의 어린 딸을 위해 눈앞 공중회전 퍼포먼스를 아끼지 않으며 응원을 전했다.

이후 나태주는 사연 주인공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신개념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에선 ‘인생열차’를 압도적인 태권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 사연자 가족은 물론 온 아파트를 ‘흥파트’로 만들었다. 무대를 함께한 알리 역시 “정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을 알겠다”며 나태주만의 파워풀한 공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KNN에서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캐내네 뮤직’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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