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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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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 다녀온 이승우, 후반 종료 직전에야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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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승우. 출처 |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A매치 기간 올림픽대표팀(U-23 대표팀)에 차출됐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3경기 연속 교체로 뛰었다.

이승우는 24일(한국시간) 벨기에 뢰번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3라운드 뢰번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7분여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기엔 출전 시간이 적었다. 지난달 26일 스탕다르 리에주전부터 선발진에서 제외된 그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도 교체 자원으로 밀렸다. 주전 공격수인 스즈키 유마대신 그라운드를 밟는 데 만족해야 했다.

신트트라위던은 더켄스 나존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1-2로 뒤진 후반 39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0(2승4무6패)을 기록한 신트트라위던은 16위에 머물렀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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