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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 5만원에 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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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 인상되고 30만원 이상 보조금 실려

갤럭시Z플립 LTE 모델도 9만원대까지 떨어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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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S20 FE 5만원에 졸업했어요."


갤럭시S20 FE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공짜폰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점들이 3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해 갤럭시S20 FE를 5만원 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0 FE 공시지원금을 최고 48만원까지 두 배로 인상하면서 구입 부담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갤럭시S20 FE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통사 대리점에서 8만원대 5G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갤럭시S20 FE를 38만원대에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지'라 불리는 대리점들은 8만원대 이상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30만원 이상의 불법보조금을 얹어 공짜폰 수준에 이르게 된 것이다.


지난달부터 재고떨이가 본격화된 갤럭시Z플립 LTE 모델도 9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10월 중순 출고가가 118만원대까지 내려갔고아이폰 출시 이후 구형 폴더블 제품까지 보조금이 실렸다.


LG 벨벳과 Q92 등 중저가폰은 일명 차비(페이백)를 받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시글도 상당수다. 벨벳은 최대 10만원의 차비를 지급하고 Q92는 공짜폰으로 판매되고 있다.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중저가 폰에도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명 '성지'라고 불리는 판매점들은 공시지원금보다 높은 불법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5G 요금제 기준 8만원대 이상, LTE는 6만9000원대 고가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내거는 경우가 많다. 기기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요금 부담이 커지는 구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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