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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만 시민 긴급 멈춤' 선포…대중교통 감축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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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0시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갔습니다.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밤늦게 운행하는 버스와 지하철을 줄이고, '천만 시민 멈춤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서는 어제(23일)도 1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0일 기록한 하루 최다 감염자 156명보다는 줄었지만 엿새째 100명대 신규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서초구 사우나에서 현재까지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뛰어넘는 추가 방역 조치를 전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장 권한대행 : 연말까지를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핀셋 방역 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먼저 연말 모임과 야간 이동을 줄이기 위해 밤 10시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운행 횟수를 20% 줄입니다.

10인 이상 집회도 한 달여 만에 다시 금지했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상위 10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방역이 실시됩니다.

종교시설과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요양시설과 병원 등이 대상입니다.

교회나 성당에선 예배 인원을 20%로 줄여야 하는데 온라인 예배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와 외출·외박을 금지했고 콜센터는 직원 절반을 재택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또 식당과 카페에서 줄을 서거나 포장 음식을 기다릴 때는 반드시 2m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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