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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매체, "이강인, 연결고리 역할 못해" 평점 4.5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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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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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알라베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한 이강인이 스페인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스로트사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알라베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12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가메이로를 최전방에 이강인을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 위치시켰다. 이강인으로 하여금 가메이로와 미드필더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중원에는 체리셰프, 솔레르, 라치치, 무사가 위치해 공격을 지원했다.

이강인은 이날 58분을 활약한 뒤 곤살로 게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전반전 알라베스에 두 골을 내준 상황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후반 6분 쳬리셰프를 향한 날카로운 패스 한 번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가장 먼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후반전 교체전술이 빛을 봤다. 후반 27분 가메이로의 도움을 받은 바예호가 만회골을 터뜨렸고 5분 뒤 길라몬이 동점골을 만들며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이강인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스페인 '플라사데포르티바닷컴'은 이강인에 평점 4.5점을 매기며 야누스 무사, 가메이로(평점 4점)에 이어 가장 낮은 평점을 줬다. 이어 "가메이로와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바예호와 교체됐다"고 코멘트를 달았다.

반면 축구전문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활약이라고 평가했다. 58분 동안 경기장을 누빈 이강인은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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