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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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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출전' 지동원, 프라이부르크전 교체 투입...마인츠는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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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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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지동원이 5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하며 점차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정우영은 벤치에 머물렀다.

마인츠는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SC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장 필립 마테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후반 35분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테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을 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축구대표팀 소집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인츠는 경기 시작 후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만에 마테타가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패스를 받아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마인츠가 1골을 더 달아났다. 로빈 콰이손의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하자 리바운드 볼을 마테타가 밀어넣었다.

마인츠는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9분 장 폴 뵈티우스의 패스를 받아 마테타가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7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닐스 페테르센이 골키퍼가 제대로 펀칭하지 못한 공을 잡아 밀어넣었다.

승기를 잡은 마인츠는 후반 35분 지동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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