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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英매체의 극찬, "손흥민, 빅게임에 강하다는 것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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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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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처럼. 이제 손흥민도 빅게임에 강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6승 2무 1패(승점 20)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손흥민의 발끝이 또 한 번 터졌다. 전반 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완벽한 기회를 잡았고, 골키퍼가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다리 사이로 정확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리그 9호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부여했다. 이는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으며, 요리스가 평점 8을 받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쯤 되면 손흥민은 맨시티에 공포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 날 득점으로 인해 역대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6번째 골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9골)에 이어 공식 대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맨시티를 상대로 9경기 6골이다. 토트넘 공식 SNS도 손흥민의 맨시티전 기록을 주목하며 맨시티전에서 득점한 후 세리머니하는 사진을 올렸고, "쏘니(손흥민 애칭)vs맨시티, 스토리는 계속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 영국 '미러'는 "손흥민은 자신의 상승세를 즐기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 멤버이고, 빅게임에서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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