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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오늘 최소 140명 확진…'8월 광화문' 악몽 뛰어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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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사태'보다 신규 환자 많을수도

뉴스1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거리가 한산하다. 2020.1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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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18시간 만에 140명 추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양상이 나오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는 14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376명이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09명을 기록하며 78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6시 이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을 포함하면 일일 확진자 규모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집회 영향으로 2차 대유행이 있었던 8월 26일의 154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140명을 감염경로별로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4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19명 늘었고 해외유입 관련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8명 늘어 총 38명이 됐고, 동창 운동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 추가돼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4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이 병원과 연관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8명이다. 강남구 헬스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 늘어 총 64명이 됐고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환자는 2명 증가한 23명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연세대 학생 관련 2명(총 12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2명(총 15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1명(총 3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1명(총 10명), 서초구 어린이집 관련 1명(총 9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총 11명), 서초구 소재 교회/교육원 관련 1명(총 10명) 등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에서 환자가 추가됐다.

서울시청 직원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가 폐쇄됐다. 이 직원은 기존 감염자인 간부와 같은 층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청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3명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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