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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DD퇴근길] 아이폰12 미니·맥스, 뭐가 더 많이 팔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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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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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2미니,프로맥스가 2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통신3사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미니,프로맥스의 판매비중은 적게는 5대5, 많게는 6대4로 '미니' 인기가 더 컸습니다. 미니모델 중에서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색상을 주로 선택했다고 하네요. 이번 예판에서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1 시리즈 대비 20%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는 예년과 달리 통신사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광클' 경쟁을 벌이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은 모습인데요.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선착순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SK텔레콤과 KT의 경우, 예판이 자정에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언택트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이런 조기배송 서비스도 대세가 되겠네요.

올해 5G 스마트폰 천만대 돌파…통화품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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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내놓은 국내 5G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030만대로 전년대비 10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 510만대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3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 중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절반가까이 되는데요. 여기에 아이폰12 등 신제품과 연말수요 효과로 4분기에만 약 500만대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조사들이 5G에 집중하니까 5G 스마트폰이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여전히 5G 통화품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품질개선을 위한 통신사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이 된 원격근무, 지속하려면 '보안' 문제 해결해야'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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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300명 넘는 감염자가 이어지면서 3차 유행국면으로 들어선 모습입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이제는 재택 등 원격근무가 일상화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원격근무가 보편적 근무형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코로나 사태가 끝났다면 모르지만 10개월째 반복되는 대유행으로 이제는 기업과 근로자들도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 중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은 2019년 기준 4.3%에 그쳤지만 올해 9월에는 88.4%로 급증했습니다. 한림원 회원사도 92%가량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등 이제는 원격근무가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의 약점은 보안입니다. 특히나 재택근무 환경은 보안과는 거리가 멀죠. 재택근무 시 기업이 지켜야 하는 보안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법,제도적 지원과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보안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필요해 보입니다.

BTS에 임영웅까지?! 'V컬러링' 통화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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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아요. 엄마에게 전화를 걸면 트롯 대세 '임영웅' 영상이 나오고, 친구에게 연락하면 BTS, 동생의 경우 펭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듣는 것을 넘어 보이는 영상 컬러링을 통해 재미와 감성까지 잡았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이 지난 9월24일 숏폼 영상을 활용한 'V 컬러링'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죠.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V컬러링은 가입자 증가 추세가 빨라지고 있어, 연말 100만 가입자를 훌쩍 넘어설 기세입니다. 이 같은 초기 붐업을 이끈 것은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감성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입니다. 9월말 출시 시점에 비해 2배 가까운 800여편으로 늘어난 V컬러링 콘텐츠 중 인기 랭킹 상위 10편은 평균 조회는 90만회를 넘고, 전체 콘텐츠 평균 조회수도 13만회에 이른다고 하네요.

이용자도 모르는 교묘한 '간접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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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회장 임상혁)가 주최한 '게임이용자 보호와 자율규제' 세미나에서 간접규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당수 게임 규제가 시행령을 통해 산업계를 통제하고 결과적으로 정부가 이용자를 간접규제하는 형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이용자가 자신의 권리가 침해받는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애초 게임에서 안 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서종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산업계를 규제함으로 이용자들을 간접규제하는 형식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위험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이용자가 기본권 침해를 모르는 상태로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직접 규제보다는 이렇게 교묘하게 자신의 자유나 자기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규제의 모습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네요.

카카오 클라우드, 내년 1월 정식 출시…무엇이 다를까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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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19일 열린 온라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개됐는데요.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와 카카오 데이터센터(IDC)에 설치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객 IDC에 설치하는 인스톨러블(Installable) 클라우드 등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측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연결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외에 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라클 등 외부 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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