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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올 겨울 이강인 3000만 유로 이하에 팔아야"...맨시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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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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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이적 시점을 1월로 보고 있다.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로드리고 모레노 등 선수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발렌시아를 떠나는 선수가 될 거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Que'는 19일(한국시간) "이강인, 발렌시아를 배신하는 마지막 선수인가"는 제목으로 이강인의 현재 상황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의 문제는 중요한 선수들이 하나 둘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다니 파레호를 시작으로 로드리고 모레노, 코클랭, 페란 토레스가 나갔다. 콘도그비아 역시 떠났고 이강인도 여기에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절한 상황이다. 출전 시간이 문제가 됐다. 리그 9경기 중 8경기에서 선발 5회, 교체 3회를 출전했다. 그러나 풀타임 출전이 없는 상황이고 발렌시아가 부진에 빠지자 부랴부랴 선발로 다시 출전하기 시작했다.

발렌시아에 이강인을 팔 수 있는 시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과 내년 여름이적시장이다. 계약 기간이 2022년 6월까지인 이강인은 이후 FA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이 매체는 "오는 1월 발렌시아는 어쩔 수 없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96억 원) 이하에 이강인을 팔아야 한다. 이미 많은 구단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렌시아는 공짜 이적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페란 토레스와 친분도 이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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