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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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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재능' 이강인, 이미 다수 클럽 관심...발렌시아 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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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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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의 거취에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렌시아는 또 한 명의 재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닷컴'은 18일 (한국시간) "발렌시아가 페란 토레스처럼 이강인을 잃을까 두려워 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은 발렌시아 스쿼드를 더욱 약하게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 잔류를 선택했다. 발렌시아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하며 많은 출전시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지션 역시 이강인에 적합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현실을 달랐다.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며 출전 중이다. 9경기에서 선발 5경기, 교체 3경기, 결장 1경기로 나왔고 3도움을 올렸다. 풀타임 출전은 아직 없다.

이에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상황이다. 현재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로 이번 겨울이 지나면 사실상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내년 겨울에는 FA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적을 선택한 이강인을 데려갈 팀은 많다. 이 매체는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적은 금액은 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구단은 세리에의 AC밀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정도다. 이외에도 이번 겨울 많은 이적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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