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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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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원한다!' 레알, 손흥민 영입 후보...이강인도 '주시' (西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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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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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를 원한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을 향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고,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레알은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강인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에 무서운 기세로 골을 몰아치고 있다. 토트넘의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 제이미 바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해리 케인(15개/7골 8도움)에 이어 10개(8골 2도움)로 2위다.

자연스레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고, 레알 이적설이 또 한 번 나왔다. 그동안 손흥민은 레알과 몇 번 연결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지역지 'Que'는 15일 "레알 마드리드가 아시아 시장을 바라보고 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고,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첼시를 비롯해 몇몇 팀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고, 이제는 페레스 회장이 영입전에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페레스 회장은 오랜 시간 손흥민을 주시했다.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완전 이적 가능성은 손흥민 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랄' 역시 "레알은 최고의 선수를 원하고 있고, 손흥민은 그 중 하나다. EPL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레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페레스 회장의 경우 불가능은 없다"고 보도하면서도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오히려 '데펜사 센트랄'은 이후 다른 보도에서 레알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시장에 팔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레알이 입맛을 다시고 있다. 발렌시아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고, 26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받고 싶어 한다. 이강인은 도약할 준비가 돼있는 선수다"며 레알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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