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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영상] 손길만 스쳐도 병이 낫는다? 남아공 목사 73억 사기 치고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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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죽은 사람을 살리고 병을 고친다며 예언자를 자처해 거액을 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교 교회 목사가 사기행각이 드러난 후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남아공에서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셰퍼드 부시리(37)가 지난 주말 부인과 고향 말라위로 탈출했습니다.

그는 남아공에서 교회를 운영하면서 자신은 예언자로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고 에이즈를 고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시력을 회복하고 가난한 이에게 부를 가져다줄 수 있고 공중을 걸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쳐왔는데요.

앞서 남아공 검찰은 부시리 부부의 사기ㆍ돈세탁 혐의 규모가 약 7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최수연>

<영상: 유튜브·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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