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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영상] 도둑놈·기생충 비판…혜민스님 "참회하고 활동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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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산타워가 보이는 자택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뒤로 논란이 돼온 혜민스님이 참회의 뜻을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혜민스님은 15일 늦은 오후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올린 글에서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해온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은 전날 SNS에 혜민스님을 두고 "연애인 뿐이다"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현각스님은 혜민스님의 활동 중단 선언이 전해진 뒤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혜민스님과 통화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를 옹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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