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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스쿼드는 8년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시절과 얼마나 달라졌을까?
포르투갈은 베테랑과 영건이 조화를 이뤄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만 102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주축으로 구성된 베테랑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주앙 펠릭스, 후벵 디아스,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 영건들이 급속한 성장으로 팀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 대회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 대회에서 우승하며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의 초대 우승 팀으로 등극했고 유로 2021 본선에도 올라 6회 연속 유로 진출도 이뤄냈다.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패한 이후 펼쳐진 22경기에서 단 1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과거 포르투갈과 현재 포르투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켓'은 유로2021을 앞둔 포르투갈 대표팀 베스트 일레븐과 유로 2012 당시 베스트 일레븐을 비교했다. 유로 2012 당시 포르투갈 감독은 벤투 감독이었고 포르투갈은 대회 3위를 차지했다.
벤투 감독은 유로 2012 당시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호날두, 엘데르 포스티가, 루이스 나니가 공격진에 나섰고 중원은 주앙 무티뉴, 미구엘 벨로소, 라울 메이렐레스가 구성했다. 4백은 파비우 코엔트랑, 브루노 알베스, 페페, 주앙 페레이라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루이 파트리시오가 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현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호날두, 펠릭스가 투톱에 위치하고 중원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윌리엄 카르발류, 베르나르두 실바가 활약한다. 수비진은 라파엘 게레이루, 페페,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버티고 있고 최후방은 파트리시오가 지킨다. 호날두, 페페, 파트리시오는 8년이 지난 지금도 베스트 일레븐에서 활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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