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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이재성, 독일 복귀 늦춰져…카타르전까지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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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지역 격리 규정 변경…권창훈·정우영은 예정대로 일찍 복귀

연합뉴스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유럽 원정 평가 2차전인 카타르전까지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이재성의 소속팀이 속한 주(州) 격리 규정이 완화했다. 이재성은 카타르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5시 멕시코,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당초 이재성과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은 소속팀이 속한 주의 격리 규정에 따라 멕시코전만 치르고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독일이 주별로 입국 시 격리 규정을 다르게 적용하는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속한 주가 규정을 완화하면서 이재성은 벤투호의 두 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게 됐다. 권창훈은 예정대로 조기 복귀한다.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이집트 친선대회에 참가한 정우영(21)도 이집트전만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 이집트와 1차전(0-0무)을 치렀고, 14일 오후 10시 브라질과 맞붙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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