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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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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이재성, 카타르전 뛰고 독일 간다...권창훈-정우영은 이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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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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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카타르 전까지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게 됐다. 반면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과 정우영은 멕시코 전과 이집트 전을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을 맞아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카타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가진다. 멕시코 전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에, 카타르 전은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U-23) 역시 해외에서 평가전을 가진다. 13일 오전 3시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이집트 올림픽 대표팀과 0-0 무승부를 거뒀고 오는 14일 밤 10시 같은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는 해외파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 그중 독일에서 합류한 이재성과 권창훈, 정우영은 독일 코로나19 격리 규정으로 인해 소속팀 복귀 일정을 조율해야 했다. A대표팀에 합류한 권창훈과 이재성은 15일 멕시코 전 이후, 정우영은 이집트와 경기를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이재성의 소속팀이 속한 주의 격리규정이 완화됐다. 이재성은 카타르 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기존대로 각각 멕시코 전과 이집트 전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권창훈과 이재성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다. 각 주마다 격리 규정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복귀 일정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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