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무려 1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을 필두로 유럽파 최정예 멤버들이 모였는데,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황의조 /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 봉주르~~~선수들끼리 훈련하는 게 재밌으니까 그런 걸 기다렸죠. 참 오래 걸렸네요.]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서, 때아닌 태극전사들의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손흥민 /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 안녕하세요?]
조현우 골키퍼는 마스크에, 한 겹 더 보호막을 쳤을 정도로, 코로나19 완전무장으로 왔습니다.
[조현우 / 울산 현대 골키퍼 : 아이템 멋있죠?]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과 권창훈 등 유럽파 최정예 멤버는 지난해 11월 브라질전 이후 무려 1년 만에 다시 발을 맞춥니다.
다만,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 차출 반대로 결국 못 오게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김진수, 부상으로 이탈한 홍철에 이어, 수비 라인에 균열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빈틈은 '원팀'으로 극복할 각오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던 오스트리아에서 최근 하루 확진자가 6천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점은 변수입니다.
15일 새벽 멕시코전, 17일 밤 카타르전이 안전하게 열릴 수 있을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보입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무려 1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을 필두로 유럽파 최정예 멤버들이 모였는데,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황의조 / 프랑스 보르도 공격수 : 봉주르~~~선수들끼리 훈련하는 게 재밌으니까 그런 걸 기다렸죠. 참 오래 걸렸네요.]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서, 때아닌 태극전사들의 동창회가 열렸습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도 싱글벙글, 오랜만의 소집에 그저 설레는 표정입니다.
[손흥민 /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 안녕하세요?]
조현우 골키퍼는 마스크에, 한 겹 더 보호막을 쳤을 정도로, 코로나19 완전무장으로 왔습니다.
[조현우 / 울산 현대 골키퍼 : 아이템 멋있죠?]
기온 10도를 밑도는, 입김이 쏟아지는 쌀쌀한 날씨에, 선수단은 가볍게 여독을 풀었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과 권창훈 등 유럽파 최정예 멤버는 지난해 11월 브라질전 이후 무려 1년 만에 다시 발을 맞춥니다.
다만,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와 박지수가 소속팀 차출 반대로 결국 못 오게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김진수, 부상으로 이탈한 홍철에 이어, 수비 라인에 균열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빈틈은 '원팀'으로 극복할 각오입니다.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이번 소집에도 특별한 제 개인적인 것보다는 오랜만에 모인 거고, 다 같이 즐기면서 다시 한 번 저희끼리 맞춰보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던 오스트리아에서 최근 하루 확진자가 6천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점은 변수입니다.
15일 새벽 멕시코전, 17일 밤 카타르전이 안전하게 열릴 수 있을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보입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이벤트 참여하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