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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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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벤제마 선제골+바란 자책골' 레알에 2-1 리드(전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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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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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레알 마드리드전에 선발 출격한 가운데 전반을 1골 앞선 채 마감했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서 2-1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발렌시아 신성 이강인이 선발 출격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조준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7경기(교체 4)에 나서 3도움을 기록, 도움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막시 고메스와 함께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체리셰프, 라치치, 솔레르, 부사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포백 수비진은 가야, 구일라몬, 파울리스타, 바스가 형성했고, 골문은 도메네크가 지켰다.

레알은 벤제마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2선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이스코, 아센시오가 자리했다. 중원은 모드리치와 발베르데가 구축했다. 포백은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바스케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발렌시아는 전반 10분 위기를 맞았다. 이강인이 하프라인 부근서 레알의 협력 압박을 당해 볼을 빼앗기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레알 아센시오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며 무산됐다.

레알은 전반 13분 모드리치가 아크 서클 근처서 날린 왼발 슈팅이 도메니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강인은 전반 17분 정확한 롱패스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에 막혔다.

레알은 전반 23분 균형을 깼다.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발렌시아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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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가야의 크로스가 박스 안 아센시오의 팔에 맞았다. 키커 솔레르의 슈팅이 쿠르투아에게 막힌 뒤 리바운드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무사가 재차 밀어넣었다. 하지만 VAR(비디오판독) 결과 재차 페널티킥이 선언, 솔레르가 다시 한번 성공시키며 1-1을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전반 종료 직전 행운의 역전골을 기록했다. 바란이 걷어낸 공이 레알 골문 안으로 향했고, 쿠르투아가 쳐냈다. 그러나 VAR 결과 바란의 자책골이 선언돼 발렌시아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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