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n차 감염 (PG)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전북 군산에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1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군산에 거주하는 A씨를 포함한 3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대구 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해 인천의 한 확진자와 접촉했다.
군산에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코로나19 검체채취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직장 동료와 가족도 각각 코로나19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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