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7일) 오후에 경기 김포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땅을 파다가 수도관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주변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도로가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낮 2시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에서 인도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오늘(7일) 오후에 경기 김포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땅을 파다가 수도관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주변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도로가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낮 2시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에서 인도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시공사 측이 아파트 진입로에 가림막을 설치하기 위해 땅을 파다 상수도관을 건드린 겁니다.
[시공사 관계자 : 지지대를 심으려고 하다 보니깐 밑에 (수도관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사고 현장입니다.
지금은 1.2M 정도 땅을 파서 끊어진 관을 연결하는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포시는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단수 조치는 4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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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차량을 집어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휴게소 부근에서 4t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3대가 모두 탔고, 2시간 가까이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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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충남 부여군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SUV 차량 등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진로를 바꾸다 옆 차로로 진행하던 화물차와 부딪혀 전복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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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쯤에는 서울 중구 남산 1호터널 진입로 부근에 있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우 뜨거워!]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작업을 하던 20여 분 동안 이 일대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종태, 화면제공 : 시청자 장호종·송영훈·김정훈)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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