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가 3분기에 스마트폰 800만대를 출하해 2.2%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면서 1위(점유율 21.9%)를 차지했고, LG전자 점유율도 0.2%포인트 상승했다.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K시리즈로 대표되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LG전자는 3분기에 북미에서 LG 벨벳, LG 윙, LG 스타일로(LG Stylo) 6 등을 내놨고, 중남미에선 LG 벨벳, LG K61, LG K51S, LG K41S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도 LG전자는 북미시장을 겨냥한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내놨다. K시리즈 중 첫 5G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399달러(약 44만원)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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