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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KT가 내놓은 5G 저가 요금제 대응과 관련한 질문에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45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신규 요금제 출시는 가입자 효용 측면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G 중저가 요금제 효과는 현재 각 통신사별로 10~20% 수준인 5G 가입자로의 LTE 사용자 전이와 관련한 것"이라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나 기존 5G 요금제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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