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KFA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던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국내 지도자들과 대표팀 운영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후 1시부터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KFA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학범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김정수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허정재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각급 연령별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전임지도자 등 약 35명이 참가한다.
벤투 감독과 벨 감독은 이번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서서 대표팀 운영 철학을 이야기하고 지도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018년 대전에서 열린 KFA 콘퍼런스에서 800여 명의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 관해 이야기한 경험이 있다.
벨 감독의 국내 지도자 대상 강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가 독일,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에서 경험한 선진 여자축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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