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영상] 브라질서 예수 동성애자 묘사 영화 상영 허용…논란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영화의 상영이 최종적으로 허용됐습니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전원회의를 열어 브라질 영화사 포르타 두스 푼두스와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 '예수의 첫 번째 유혹'의 상영을 만장일치로 허용했습니다.

대법관들은 브라질에서 종교의 중요성과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면 종교단체들이 보지 않으면 된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가톨릭과 개신교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영화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Youtube_ Netflix Brasil>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