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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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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토레스 선제골+제수스 복귀골' 맨시티, 올림피아코스에 3-0 승...3연승+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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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페란 토레스의 선제골과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제수스의 복귀골에 힘입어 올림피아코스에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3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3연승으로 리그 1위(승점9)를 유지했다.

이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스털링, 토레스, 마레즈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포든, 귄도안, 더 브라위너가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진첸코, 아케, 스톤스, 워커가 짝을 이뤘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올림피아코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발부에나, 엘 아라비, 란델로비치가 3톱으로 출전했고 부찰라키스, 음빌라, 카마라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올레바스, 시세, 세메두, 하피냐가 선발로 나섰고 호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토레스가 더 브라위너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스털링이 골문을 열었지만 그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올림피아코스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란델로비치와 부찰라키스를 대신해 페페, 브루마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24분 맨시티는 마레즈와 포든을 빼고 제수스, 로드리를 투입했다. 후반 27분에는 올림피아코스가 카마라를 대신해 마수라스를 출전시켰다.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5분 제수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각이 없음에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곧바로 워커, 스털링을 대신해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를 내보냈고 후반 40분에는 더 브라위너를 빼고 은메차를 투입했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 칸셀루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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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3) : 토레스(전반 12분), 제수스(후반 35분), 칸셀루(후반 45분)

올림피아코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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