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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20년 억울한 옥살이에도…이춘재 증언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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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34년 만에 법정 선 이춘재 "화성연쇄살인 14건 모두 내가 했다" 증언

첫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진지 34년 만에 56살 이춘재가 오늘(2일) 1980년대~1990년대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2일)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이춘재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춘재는 청록색 수의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그의 짧은 스포츠머리에는 군데군데 흰머리가 성성했습니다.